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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량 Mar 16. 2021

7.  판매지수의 진실

요행 없는 삶에 대박을 꿈꾸는 작가 이야기

























글을 쓸 때는 출판 계약만 하면, 

계약 후에는 탈고만 하면,

탈고 후에는 책만 나오면,


걱정이 없을 줄 알았고, 대박이 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시간에 지날수록 책임감의 무게는 더 커졌고, 

저자가 된 후에는 내 글에 맞는 행동을 해야 했다.

책 판매가 좋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그건 내 영역 밖의 일.

내가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시대와 상황과 환경에 따른 변수가 다양하게 생겼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면서 온라인 서점을 들락 거리는 일 뿐.....


판매지수를 알게 된 것도 첫 책을 낸 후였다. 

그전엔 눈에도 안 들어오던 숫자였는데 이제는 그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게 진짜 판매량이 아니라는 걸 안 후엔 씁쓸함이 밀려왔지만...


작가님들 판매지수의 함정에 빠지지 맙시다!! 



이것에 연연하기 싫어서 POD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과연 대박은 언제 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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