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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글동글연이 Mar 31. 2017

야채가게 반찬가게 과일가게

아무것도 모르겠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머니 손잡고 시장 다닐 때 

귀담아 들을 걸 그랬다.


아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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