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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글동글연이 Mar 31. 2017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하루 내내 바쁘게 내딛었던 발걸음이

천천히 제 속도를 찾는 길


한걸음 한걸음

터벅터벅


하루의 무게를 가득 실은 몸을

무겁고 또 가볍게

집으로 데려간다.





(+)


분명히 내겐 의미있는 번호였거든.

그래서 그냥 외우겠다 싶었어.

근데 그걸 잊었어.


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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