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선사께 물었다
이 좋은 법法을 왜 거리거리에 나다니며 전하지 않는 건가요
차를 권하며 선사는 말하였다.
푸른 가지에 절로 새가 날아오듯
맑은 샘터에 스스로 사슴이 찾듯
진짜 물건은 길거리에서 함부로 파는 게 아닐세
- 자작시, 2018
오늘도 갈고 닦고 있는가,
깨어난 삶이 곧 명품이려니.
진짜 나는 빛으로 존재합니다. 둥그런 달빛처럼 은은하고 고요하며 더할나위 없이 완전합니다. 명상은 내면에서 노는 달빛타기와 같습니다. 자성의 빛을 비추어 사랑으로 빛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