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안할 때 꼭 챙겨 봐야 할 것, 나의 일상

by 감성부산댁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작은 습관 속에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le) -


우리가 애써 만든 단단한 탑 하나가 있다.

외관도 멋지고 값비싼 자재를 사용하여 단단하게 지었기 때문에 더 이상 손을 볼 곳이 없다고 여긴다.

나의 또 다른 이름, 업적이라 치켜세우며 사람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명성을 얻는다.


하지만 이 탑은 얼마 가지 않아 무너져 내린다.

그것도 작은 미세한 균열 때문에!


건물이 무너지는 이유는 큰 곳에서 나오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에서부터 시작하여 큰 갈라짐으로 연결된다.

초기에 발견하여 잡을 수 있었지만 그러려니 여겼고, 그 결과는 누구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하다.

땅을 치고 후회해 봤자 이미 건물은 무너진 뒤다.


이는 비단 보이는 건물의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바로 우리의 삶과도 연결 지을 수 있다.


새해의 두 번째 주가 시작된다.

그런데 벌써부터 경고음이 내 귀를 맴돈다.

지난해 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벌써 그런 의욕은 사라졌다.

기대와 희망이 사라지니 어떤 일을 해도 재미가 없다.


설상가상 연말에 입은 부상은 잘나가던 일상의 흐름마저 바꿔버렸다.

발목 부상을 입으니 달리기를 할 수 없다.

운동을 하지 못하니 삶의 활력이 떨어졌다.

비록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은 가능하였으나 지켜오던 루틴에 문제가 생기니 하루의 시작을 책임 지던 성취감이 사라졌다.


오늘 일어나면서 내 일상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았다.

하루의 흐름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내 마음에 불안감과 예민함이 재발한 것이다.

지난해보다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 빠른 일상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아 커진 예민함!

부상만 회복된다면 괜찮을 줄 알았지만 이미 일상의 탑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새해에 다짐했던 일들이 벌써 삐걱 되면서 불안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의 일상을 돌아보자.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처음의 계획에 비해 틀어진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무너진 자신의 일상생활이다.


각자의 목표와 목표를 향한 노력의 방식, 이 2가지는 반드시 여러분의 일상생활과 직결된다.

만일 여러분의 일상생활에 목표 달성이 방해가 된다면 일상도 무너지고, 목표 달성을 향한 여정도 그만큼 험난해진다.

여러분의 목표 달성이 공든 탑의 화려한 외관이라면 일상은 이를 지탱하는 지반을 다지는 일이다.

지반이 약하면 건물은 반드시 붕괴하기 마련이다.

지반을 다지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선, 여러분 하루하루의 삶을 충실히 살자.

충실한 하루 속에서 여러분의 성장과 성공 또한 그림자처럼 따라올 것이다.

하루를 잘 보내는 일이 생각보다 녹록지 않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십시오라는 인사가 어느 순간 와닿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루를 잘 사는 것 또한 좋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루는 우리 삶 속의 가장 작은 단위의 세포이다.

가장 작은 세포 하나로부터 생물이 완성되듯이 우리 삶의 완성은 일상생활로부터 시작됨을 기억하자.

여러분의 탄탄한 일상생활이 여러분을 지키고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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