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을 맞아 보내는 특별한 편지!

by 감성부산댁

오늘 생일을 맞이하여 아내에게 짧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를 한 편 써보려 한다.


우리가 결혼한 지 어느덧 10년이 되어 가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우리 부부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고 굳게 믿어!


그땐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모르겠네!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밥 먹자고 했을 때 2전 3기 끝에 처음으로 같이 밥 먹었을 때, 영화를 보고 집에 데려다주며 사귀자고 했던 그때!

나는 여보와 이어지는 과정의 매 순간을 기억해!

특히 사귀자고 했던 순간은 마침 설날이 다가오던 주간이었고 여보 생일과 겹쳤던 날이라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던 거 같아!

사귀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여보의 생일을 처음으로 챙길 수 있었음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컸어.


늘 바보 같은 내게 힘내라고 다독여줬어.

특히 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 누구보다 마음 졸이며 나를 바라보았을 여보의 마음을 생각하면 그때 왜 내가 그랬는지 자책감도 드는 거 같아.


하지만 여보가 있었음에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버텼고, 결혼 10주년인 올해 특별하게 여보에게 선물과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었네!


오늘, 여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매 순간이 생일과 같은 기쁘고 행복한 날들이었으면 좋겠고, 내가 그렇게 만들어지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약속할게!


나만의 평강공주를 바라보는 바보 온달 드림!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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