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성공하기 위한 3가지 마인드를 배웠습니다.
지난해 여름, 저는 정현수 선수의 프로 데뷔 첫 승을 축하하며 글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만 해도 이제 막 출발선에 선 선수였죠.
그런데 벌써, 그때보다 훨씬 더 단단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정현수 선수는 롯데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핵심 선수로 우뚝 섰어요.
사실 ‘최강 야구’에서 활약하던 시절엔 ‘프로 무대에서 과연 통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표도 따라다녔죠.
하지만 그는 그 모든 의구심을 스스로 걷어냈습니다.
흔들릴 수 있었던 순간마다 중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을 이겨낸 결과였습니다.
이제는 당당히 1군 주전 투수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의 인터뷰를 보면, 왜 그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었는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고요.
"'진짜 하고 싶은 걸 억제하면서 시즌을 해야 한다'라고 배웠고, 잘할 때나 못할 때나 똑같아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게 와닿았다."
이 말에서 느껴지지 않나요? 성공에 대한 간절함, 그리고 마음가짐의 깊이.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말이 있어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기도 있고 안 좋은 결과가 나올 때도 있지만, 그날 하루에 끝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안 됐을 때 아쉬움이 하루로 끝나고 다음 날 또 야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저도 문득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정현수 선수를 보며 자기 자신과 싸우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을 떠올렸어요.
1. 성공하기 전까지 버텨 내는 인내력
2.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꾸준함
3. 지나간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어찌 보면 익숙하고 평범한 말일 수 있지만,
이걸 '실천'하기 위해서는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정현수 선수는 그 싸움에서 꾸준히 이겨내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주말 아침, 저도 문득 이런 생각을 했어요.
“오늘 나는 나와의 싸움에서 이겼을까?”
솔직히 말하면, 아직입니다. 글을 쓰다가 잠깐 인터넷 서치에 정신이 팔려버렸거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오늘이라는 하루를 이어가는 용기 아닐까요?
정현수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나태해졌던 마음에 작은 불씨 하나 다시 피워봅니다.
이 글이,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는 누군가에게도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정현수 선수의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잘 버텨내고 계신 여러분도, 정말 멋집니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위대한 승리다."
-플라톤 (Plato)-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