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의 끝에서 발견한 진짜 나

by 감성부산댁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파올로 코엘류<연금술사> -


여러분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본 적이 있는가?

원하는 것의 대상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취업을, 또 다른 이는 합격을, 또 어떤 이는 사랑을 간절히 원한다.

꼭 특정한 것이 아니어도 좋다.

그저 건강하게 사는 삶, 행복한 삶 등 여러분이 원하는 삶의 방향에 대해 갈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간절히 원한다고 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다면 마냥 행복하다고 여길 수 있겠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때로는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얻는 깨달음이 여러분을 바꿔놓기도 한다.

어쩌면 전화위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 또한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는 과정에서 이를 깨달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나가는 삶을 원했다.

또래들보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동기들보다 좋은 곳에 취직하는 대학생, 입사 동기들보다 더 빨리 승진하고 싶은 직장인!

그러나 그런 내게 다른 사람들보다 앞에 나아가는 것을 신은 허락하지 않았다.

학업 성적은 뒤처졌고, 대학 동기들의 대기업 취직 소식을 옆에서 지켜만 봐야 했으며 최근에는 입사 동기들의 승진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내가 원했던 삶은 그저 눈앞에 아른거리기만 했던 신기루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불행하지 않다.

그 과정에서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는 남들보다 앞선 삶이 아닌 내 마음이 평안하고 내가 행복한 삶을 원했다는 걸 알았다.


물론 내가 행복한 삶을 진정으로 원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많은 것을 내려놔야 했고, 특히 남들보다 앞서고 싶던 열망과 욕심을 버려야 했다.

그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냉철한 판단과 따뜻한 포용이 필요했다.

하지만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하자 삶의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나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나는 내 행복을 위한 일을 하는 중이다.

새벽 글쓰기와 아침 운동은 내 몸과 마음에 평안과 단단함을 가져왔다.

승진에 대한 욕심을 버림으로써 불필요한 걱정거리를 버릴 수 있었다.

책을 읽음으로써 다른 사람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고 이는 걱정거리 대신 지혜와 자신감으로 채울 수 있다.

남들에게 잘 보이는 대신 나에게 잘 보임으로써 삶의 중심을 타인에서 자신으로 바꾸었다.


여러분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자.

여러분이 바뀌고, 주변이 바뀌며, 삶의 모습이 바뀔 것이다.

원하는 삶의 방향이 지금 당장 맞지 않아도 괜찮다.

방향을 찾는 과정 속에서 내가 진짜 원하는 모습을 발 결할 수 있다.

그 속에서 얻는 깨달음이 어쩌면 진짜 여러분에게 필요한 양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이 원하는 걸 간절히 바라라.

이미 절반은 이룬 것이나 다름없을 테니!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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