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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아닌, 나의 눈치를 먼저 보자.

by 감성부산댁

사람은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다.

서로의 감정을 헤아리고 존중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지나친 눈치 보기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은 정작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나’를 잊게 만든다.


여러분은 자신의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남의 눈치를 보느라 그 소리를 무시하거나 애써 외면하지는 않았는가?

이제는 자신의 내면에 먼저 귀 기울일 때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전에 나의 감정과 욕구를 살펴보자. 지금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보자.

자신을 돌보는 것은 불안과 예민함을 줄이고, 내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첫걸음이 된다.


나는 요즘 하루 중 반드시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과거에는 가족과 일에만 집중하며 나 자신을 소홀히 했지만, 이제는 독서, 글쓰기, 운동과 같은 활동을 통해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내면의 소리가 "나에게도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뒤 시작한 변화다.

그 시간만큼은 누구도 침범할 수 없다.

스스로를 돌보고 충전한 덕분에, 나는 가족과 직장에서 더 긍정적인 태도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이 눈치를 봐야 할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다.

내면의 소리는 스스로를 지키라는 신호다. 그 신호를 무시하지 말자.


자신의 내면을 존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그것이야말로 온전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지금, 여러분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자기 자신을 아끼고 돌볼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하면 누구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피터 드러커 (Peter Dr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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