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6개월을 뒤로하고 새로운 6개월을 잘 맞이하는 방법은?
2025년 상반기의 마지막 주말,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고 계십니까?
정신없이 달려온 반년, 누군가는 계획한 만큼의 결실을 맺었고, 또 누군가는 여러 변수 속에 마음처럼 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을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야심찬 목표들을 세웠습니다.
블로그 하루 2편 작성, SNS 팔로워 5천 명, 브런치 작가 도전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왔습니다.
전자책도 1권 냈습니다.
그중 일부는 이어오고 있고, 몇몇은 해낸 것도 있지만 아직 손대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면 실패다.”
겉으로 보기엔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노력하지 않아서’ 실패한 걸까?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현실의 장애물,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지난 6개월을 뒤로하고 새로운 6개월을 맞이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남은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보다, 다가올 시간에 대한 희망을 품는 일입니다.
물론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성을 넘어 자책하고 비난하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희망은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지금 필요한 건 나를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아직 항해 중입니다.
100%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분명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혹시 목표를 수정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더 정교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다시 세워 봅시다.
아직 하얀 여백이 남아 있는 지도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지나간 시간도 소중하지만, 거기에 머물러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 지난 상반기를 따뜻하게 돌아보며 다가올 하반기에 대한 희망을 그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겐 6개월이라는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하반기가 더욱 빛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Success is not final, failure is not fatal:
It is the courage to continue that counts."
(성공이 끝이 아니고, 실패가 죽을 일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 나갈 용기다.)
-Winston Churchill-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