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올해까지
배움의 시야를 넓혀왔다.
연구과제, 수업교재 출간...
그리고, SSCI 해외 저널지에 5편의 논문을 교수님들과 쓰며 나름 성과도 있었다.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것은.
배우며 살아간다는 것은 삶의 의미를 매 순간 깨닫는 것이다. 만약 배움을 멈추면 삶이 어떻게될까? 자기다운 색깔과 모습은 드러나지 않고 남들이 만들어 놓은 시선과 체면, 성공의 길만 보고 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정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정답은 있지 않다. 틀릴 수도 있고 맞을수도 있는 것이지.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늘 선형적이어서 잘 나가다가 어느순간 비선형으로 바뀌기도 한다.
지금 있는 것에서 찾는 것은 행복이지만 없는 것에서 찾다보면 나도 모르게 성공을 위해 사는 삶이 되어버린다.
잠시 그대로 있어도 좋다.
늘 나아갈수 없기 때문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