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르는
'어리석은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원에 간다'.라고 한다.
대학 학생들을 만나 지도하는 시간들이 때로는 저들의 성공만을 위한 교육인지 스스로 질문해본다.
옳은 길을 가게 해야 하는지?
잘 고 잘 사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지?
우리는 삶의 방향에 대해 어디쯤 왔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질문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있다해도 과연 우리가 질문하는 삶은 풍요롭고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그런 삶일 것이다.
학생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수업시간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질문을 해보았다.
토익점수
학점
졸업
자격증
건강
인간관계
집에 가고 싶다
정작 내 삶에 대한 나를 위한 삶이 과연 얼마나 될까?
오늘은 나를 위한 작은 정원에서 누려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