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푸짐한 도시락, 나의회사생활

오늘도 도시락모임

by 솜이


매주 수요일, 각자 점심메뉴를 정한다.


나는 간단하게 군고구마와 감자

MD친구는 무려 만두를 직접 만들어왔다.

감사오빠는 천혜향과한라봉을,

변호사 친구는 계란을,

오늘 특별게스트 이쁜후배는 오이참치 샌드위치를 준비해왔다.


6/6-6/7연휴에, 우리회사는 6/9 하루를 더 휴일로 지정했다. (이럴때보면 좋은회사)


각자 어디 놀러갈지 이야기하는데,

나는 우연히 찾아본 충주의 매력에 빠져 충주를 가고싶다고했다. (남편도 모르는 가족여행 계획)


탄금공원이라고 있는데,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커다란 놀이터와 인라인장, 부근에 수안보온천과 카약을 탈수있는 동굴까지 갖추었다. (저녁에 남편에게 얘기해봐야지)


남편생각하니 생각나는 얘기 하나

딴 얘기지만, 어제 내 사소한 어투에 버럭 화를 내는 남편을 (그래 너 우울증이냐? 정상인 내가 봐줘야지.)라고 제법 나쁜 생각으로 욱하지않고 봐줬는데, 남편이 그게 너무 고마웠나보다. 어제 하루종일 나한테 참 잘 했다...(이런생각은 알리없고)


다시 얘기로 돌아가서, 오손도손 정신없이 맛나게먹었다.

오후내내 정신없이 일을 했는데, 일이 이렇게 많아도 매번 생각하지만 난 참 동료복도, 상사복도 많다.

상무님이 어려운 과제를 주면 동료들이 발벗고 나서주고, 착하고 똑똑한팀장님은 단한번도 큰소리를 낸적이없는, 친한 동료같다.


함께 즐길 도시락멤버와 동료들,주위에 감사할일이 가득하다.


가끔은 회사나오기 싫지만,,

돈도 주고, 인정도 해주고, 친구도 만들어주고,

일도 (가끔은)재미있고.

이런회사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간 먹었던 도시락.

(앞으로는 업로드를 잘해야겠다.)


코스트코 후무스와 코스트코바게트빵, 차즈키, 오이와 당근, 삶은달걀, 블루베리


각자 준비한재료로 만든 비빔국수.

나는 김치와 팔도비빔장, 상추를 준비했다.


고구마와 감자, 옥수수, 방울토마토, 견과, 계란.

(이날 도시락을 준비해놓고 못갖고 나와서 감자와 옥수수를 인근 노점에서 사갔다)


상추와 밥, 된장, 오이와파트리카, 쑥개떡, 바나나, 견과.


쑥버무리와 고구마, 과일, 그릭요거트



업로드한지가 너무오래됐구나.

앞으로는 자주 써야지

더 나이가들어 이랬던 나의 회사생활을 돌이켜보면 재미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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