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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penisland
Mar 01. 2021
듣기 좋은 충고나 조언은 없다.
최근에 인간관계에서 느낀 점 하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서 듣기 좋은 충고나 조언은 없다.
배움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곳에 돈을 받고 자신의 능력으로 가르칠 수 있는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조언이나 충고는 상대방이 원하더라도 해
서는
안 된다.
가깝고 편안한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상대방이 먼저 고민이 있다고 말을 걸어오면 그냥 들어주라.
그리고 간단하게 의견을 말하는 것이 좋다.
먼저 나서서 충고나 조언을 할 필요
는
없다.
괜한 오지랖이고 주제넘은 짓이다.
조언이나 충고라는 단어 자체가 팩트 폭행과 지적을 보기 좋게 포장한 것일 뿐이다.
자신이
스스로의 일을 잘하고 있고
,
주변 사람들이 봤을 때도 그렇다면 주변에서 먼저 물어볼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어?
너는 OO을 참 잘하는 것 같아, 비결이 뭐야?
내가 이런 문제로 고민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상대방이 듣고 싶고, 원할 때,
그때 그 물음에
대답
만 하면 된다.
자기 자신이나 한번 더 돌아보고 본인 일이나 잘하자.
keyword
인간관계
충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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