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수고했어, 선물 추천 가젯
올 한해도 수고한 너, 나,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선물
올 한해 수고한 우리에게, 연말연시 선물 추천 가젯
안녕하세요! 오픈모바일입니다. 어느덧 2017년 정유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전달할 연말연시 선물을 많이 알아보고 계실 텐데요. 올 한해도 수고한 우리들을 위한 연말연시 선물을 골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개취 가득한 제품들로 말이죠.
물론 삼성전자나 애플과 같은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자사 제품들로 구성된 패키지를 할인 또는 판매하는 형태로 연말연시, 졸업/입학 시즌 특수를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삼성전자나 애플 제품들을 소개하기에는 다소 심심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준비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연말연시 선물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만의 세상이 필요할 순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이른 아침 집을 나서 밤이 깊어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온전한 나만이 출퇴근 시간 또는 등하굣길을 원하는 직장인 또는 수험생에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추천합니다. 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보스 혹은 소니의 제품들이 있을 테지만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원한다면 영국의 하이파이 명가, Bowers & Wilkins (바워스 앤 윌킨스, 이하 B&W) PX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군대 매점 PX가 아닙니다. B&W의 헤드폰 시리즈에 붙는 모델명으로 이번 PX는 디자인부터 음질까지 많은 부분에서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aptX-HD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하며 40mm 풀 레인지 드라이버가 들려주는 월드 클래스 사운드와 22시간의 배터리 수명, 착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음악을 재생하며 벗으면 스탠바이 모드로 재생이 중지됩니다. 단점이라면 동급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가격과 함께 흔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는다는 점이죠.
360도 눈으로 즐기는 사운드와 방수 기능까지
이제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만나는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인 PULSE 3는 어떠세요? TPO를 가리지 않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원통형 디자인 속에 탑재된 3개의 40mm 드라이버와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만들어 내는 360 사운드는 360 라이트로 완성되는데요. IPX7 등급의 방수 기능과 함께 최대 100대의 스피커를 JBL Connect+ 앱을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이 따로 필요 없는 멋진 사운드는 덤이지만 100대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약 3천만 원의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4K UHD 안드로이드 TV와 OTT 서비스를 원한다면
2017년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혼밥, 혼술, 혼행 등이 유행하며 소비 트렌드로 인해 OTT 역시 함께 유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1인 가구에서 100여 개에 가까운 IPTV 채널을 3년 약정, 월 3만 원의 이용료 등으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셋탑박스를 설치하지 않고 샤오미 미박스를 통해 저렴하게 이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샤오미 미박스의 경우 이미 몇몇 제품을 선보였고 국내에서는 TELEBEE라는 이름으로 뒤늦게 선보였는데요. 2017년 가입자에 한정하여 필수 8개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게임 플레이
애플 아이폰 시리즈가 그러하듯이 닌텐도 스위치 역시 국내에 뒤늦게 선보이면서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낸 콘솔 게임기, 아니 휴대용 게임기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성능이나 한글화 등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열풍을 일으켰을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함께 할 때 재미가 배가 되는 게임인데 최대 8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닌텐도 특성상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을 정도로 비폭력적인 게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뿌요뿌요, 소닉 포스, 봄버맨, 원더보이와 같이 말이죠. 이런 이유로 자녀는 물론 가족, 연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나 한글화 미지원 타이틀로 인해 자연스럽게 외국어 공부를 하게 된다는 점 정도?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승자로 만들어 줄 게이밍 노트북
가장 핫하다는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풀 옵션으로 즐길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한다면 단연코 프레데터 트리톤 700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데스크탑에서나 볼 법한 사양을 게이밍 노트북으로서도 보기 드문 18.9mm의 두께에 모두 넣었다는 점이 포인트죠. 인텔 코어 i7-7700HQ CPU와 맥스큐 디자인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DDR4 32GB RAM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죠. 무엇보다 기계식 키보드 및 PCIe SSD를 RAID 0으로 구성한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진정한 게이밍 노트북을 원한다면 프레데터 트리톤 700으로 이미 답은 정해졌습니다. 역시나 가격이 살짝 걸림돌입니다.
보다 작고 가볍지만 알찬 성능의 미러리스카메라
EOS M100은 캐논의 최신 기술을 작고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약 266g의 무게에 7가지로 즐길 수 있는 페이스 커버는 꾸미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하는데요. 영상 엔진 DIGIC 7로 만들어 내는 고화질 결과물과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놓치지 않는 듀얼 픽셀 CMOS AF 만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풀 터치 LCD까지 알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EF-EOS M 마운트 어댑터를 통해 기존 캐논 렌즈군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반대로 작고 가볍다는 장점을 단점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연말연시에 올 한해 수고한 나 스스로에게 혹은 가족, 친구, 연인에게 선물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선물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찾아보면 이보다 더 다양한 혹은 같은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즐비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이런 종류의 선물할만한 것들이 있다는 정도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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