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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픈모바일 Feb 26. 2018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이 뭐길래

젤다 머신으로 흥행 질주, 파죽의 닌텐도 스위치

파죽지세,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몰이

지난 2017년 12월 1일은 국내의 수많은 게임마니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날입니다. 바로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 날이기 때문인데요. 실내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닌텐도 고유의 IP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 최신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를 꼭 한번 만나봐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라면 바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와일드 (이하 야숨)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한글판으로 제공되는 야숨 덕분에 더욱 기록적인 판매량이 기대되는데요. 파죽의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500만 대 판매 돌파한 닌텐도 스위치

지난 1월 31일 닌텐도가 발표한 4월부터 12월까지의 연결실적 자료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은 1500만 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많이 판매된 북미 지역은 594만 대가 팔렸고 그 다음으로 372만 대의 일본, 그 외 지역에서 520만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닌텐도의 바로 이전 세대 게임기인 'Wii U’를 능가하고 있는데요. 'Wii U’는 1천356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었죠.


닌텐도 소프트웨어, IP의 힘으로 흥행

닌텐도 스위치의 이 판매 기록은 약 10개월 만에 올린 성과이기에 더욱 눈에 띄는데요. 게임기의 흥행과 더불어 게임 소프트웨어 역시 흥행의 분위기를 함께 이어갔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 소프트웨어의 세계 판매량은 5천257만 장을 넘어섰는데요. 불티나게 팔렸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907만 장이 팔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비롯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스플래툰 2’ 등이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죠.


닌텐도 스위치에 힘입은 닌텐도의 실적

닌텐도 스위치의 돌풍은 닌텐도 실적 향상에도 당연히 도움이 됐겠죠. 닌텐도의 매출액은 8천570억 1천2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5%가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천624억 6천200만엔으로, 494.6%나 증가해 닌텐도의 효자 제품으로 손색이 없겠는데요. 국내에서도 닌텐도 스위치는 돌풍의 핵이었죠. 발매 3일 만에 5만 5천 대를 돌파한 데 이어 12월 한 달에만 11만 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답니다.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글화 발매

국내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생의 숨결)'가 지난 2월 1일 한글화 발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2017년 한 해의 최고의 게임상을 휩쓸기도 했는데요. 국내 유저들은 2017년 12월에나 이 게임을 만날 수 있었고 열혈 팬들이 해외판을 구매해 가며 플레이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한글화된 젤다의 전설이 공식적으로 국내에 출시된 것이죠.


닌텐도 스위치 상승세 지속

이제 언어의 압박에서 해방되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물론 그동안 영문 등의 언어로도 재미있게 플레이기 가능했겠지만 한글로 즐긴다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겠죠? 닌텐도 스위치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로컬라이징 출시는 닌텐도 스위치의 돌풍을 당분간 계속 지속시켜줄 것으로 보이네요.


다양한 한글화 게임 발매 예정

설 연휴 장거리 귀성길에 닌텐도 스위치를 손에 들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글 버전을 즐기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뿐만 아니라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DX, 다크 소울 리마스터 전장의 발큐리아 4, 리디&수르의 아틀리에 등도 한글화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 이들의 국내 출시 소식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볼까요?


https://band.us/@omsmart


기사문의 : 오픈모바일(wel_om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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