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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픈모바일 Apr 03. 2018

흙손이라도 마우스는 좋아야지! 게이밍 마우스 추천

흙손이라도 마우스는 좋아야지! 게이밍 마우스 추천

게임 실력과 장비의 상관관계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논쟁거리입니다. 장비가 좋으면 게임 실력도 향상된다는 의견과 진정한 강자는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는 의견의 충돌이죠. 하지만 프로게이머들도 자신만의 장비를 고집하는 걸 보면 게임 실력과 장비가 전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장비라도 좋은 걸 갖추어야 그나마 안 좋은 게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추천!





게이밍 마우스 3대 덕목


일반 사무용이나 가정용 마우스라면 그저 커서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클릭만 잘 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게이밍이라는 네이밍을 내세웠다면 그에 걸맞은 성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게이밍 마우스의 성능을 논할 때 살펴보는 세 개의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DPI, FPS, 폴링레이트입니다.


DPI는 Dots per inch의 약자로 마우스를 1인치 움직였을 때 화면상에서 몇 개의 Dots, 즉 픽셀을 이동했느냐를 표시하는 수치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마우스를 조금만 움직여도 화면 전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용 마우스라면 1000DPI 이하로도 충분하지만, 게이밍 마우스라면 최소 4000DPI 이상을 지원하고 1만 DPI가 넘는 마우스도 많습니다. 다만 DPI가 무조건 높다고 해서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서 자신에게 딱 맞는 DPI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FPS는 Frame per second의 약자입니다. 사실 FPS는 모니터의 화면 재생 빈도나 영화 등 영상 매체의 초당 재생 빈도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는 용어죠. 그렇다면 마우스에서의 FPS는 무엇일까요? 바로 마우스의 센서가 초당 몇 번이나 작동을 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가령 6000FPS라면 초당 6000번씩 현재 위치를 스캔하는 셈이죠. 마우스의 FPS는 반응 속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DPI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겨지며, 게이밍 마우스는 최소 6000FPS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폴링레이트가 있습니다. DPI나 FPS까지는 익숙해도 폴링레이트는 생소한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폴링 레이트(Polling rate)란 마우스가 PC와 얼마나 자주 신호를 주고받느냐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단위는 Hz로 1,000Hz라면 1초에 마우스와 PC가 1,000번의 신호를 교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마우스는 보통 100Hz 정도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며 가정용이나 사무용 PC에서는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찰나의 순간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게이밍 마우스라면 폴링레이트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게이밍 마우스 추천 제품


▶ 맥스틸 트론 G10 프로


맥스틸은 국내 마우스 판매량 1위 브랜드죠. 맥스틸 마우스는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 그리고 내구성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트론 G10은 맥스틸을 대표하는 게이밍 마우스로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달성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트론 G10 프로는 G10의 성능을 더욱 강화한 게이밍 마우스로 최대 14,400 DPI, 8,000 FPS,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합니다. 또 최대 2,000만 회의 수명을 보장하는 옴론 스위치를 채용해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22,900원입니다.





▶ 로지텍 G102 프로디지


맥스틸은 국내 마우스 판매량 1위 브랜드죠. 맥스틸 마우스는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 그리고 내구성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트론 G10은 맥스틸을 대표하는 게이밍 마우스로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달성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트론 G10 프로는 G10의 성능을 더욱 강화한 게이밍 마우스로 최대 14,400 DPI, 8,000 FPS,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합니다. 또 최대 2,000만 회의 수명을 보장하는 옴론 스위치를 채용해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22,900원입니다.





▶ 로켓 콘 퓨어 오울아이


독일의 주변기기 제조사 로켓은 최근에 뜨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 한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가 이 회사의 마우스를 사용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는군요. 앞의 두 제품이 가성비의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였다면 로켓 콘 퓨어 오울아이는 중고급형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로켓에서 직접 커스터마이징 한 오울아이(Owl-Eye) 광학 센서를 탑재했는데, 마우스 포인터의 정밀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최대 12,000 DPI, 12,000 FPS,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 기준 79,000원입니다.





▶ COX CM60 타겟 RGB


뉴 페이스.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COX CM60 TARGET RGB도 주목해 볼만합니다. 현재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를 함께 선보이고 있는 COX에서 옴론 스위치의 내구성, 탁월한 정밀도의 PIXART PMW-3325 센서, 1000 폴링레이트 등의 특징을 바탕으로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제품이죠. 소프트웨어를 통한 최대 해상도 5000 DPI 지원 및 RGB LED 라이팅 등의 특징까지 어느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다면 COX CM60 타겟 RGB가 대안입니다.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 기준 24,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 스틸시리즈 라이벌 600


스틸시리즈도 IT 주변 기기 시장에서 유명한 브랜드죠. 라이벌은 현재 스틸시리즈에서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 브랜드인데요. 마우스에 진동 기능을 탑재한 라이벌 700 같은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라이벌 600은 가장 최근에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의 제품들에서 지적받았던 단점을 개선했습니다. 최대 12,000 DPI를 지원하고 4g짜리 무게추 8개가 포함되어 있어 마우스 무게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15,000으로 소개한 제품들 중 가장 비쌉니다.






기사문의: 오픈모바일(wel_om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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