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5천, 대출 1.4억
어떤 사업이든 시작 전에 모든 결정은 숫자를 기준으로 해야합니다.
오늘은 북스테이 창업을 위한 자금 설계와 수익 구조, 그리고 손익분기점(BEP)를 하나하나 따져본 내용을 공유합니다.
총 필요 자금 구조
제가 구상 중인 숙소는 경주 외곽의 조용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1인 운영형 북스테이입니다.
필요한 자금은 대략 이 정도였습니다.
주택 매입: 1억 ~ 1.3억
취득세 및 기타비용: 약 500만 원
리모델링: 약 5,000만 원
집기·설비·운영비 등 기타: 약 1,000만 원
총합: 약 1억 6,500만 원 ~ 1억 9,500만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0만 원 (연 2%)
신용보증재단 대출: 2,000만 원 (연 4.5%)
주택담보대출 (LTV 70%): 약 9,100만 원 (연 4%)
총 대출 1억 4,100만 원 + 자기자본 5,000만 원
이자만 따져도 연간 약 514만 원, 월 고정비는 이자 + 공과금 포함 약 70만 원 정도로 계산했습니다.
숙박 요금은 평일 15만 원 / 주말 20만 원으로 가정했습니다. 1박당 운영비는 청소, 소모품 등을 포함해 1.5만 원 수준. 이 조건을 기준으로, 월 예약률 60%면
매출: 2,650,000원
순이익: 약 168만 원
그리고 손익분기점은 단 5박, 즉 예약률 17% 수준이면 손해는 나지 않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관건은, 좋은 매물을 찾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1억~1.3억 사이의 실거주형 주택 중, 북스테이로 전환 가능한 좋은 매물을 찾는 작업이 핵심이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직접 매물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과 ‘손품’으로도 충분히 걸러낼 수 있는 기준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