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난 채색을 할 거야
눈물로 번져 거뭇해진 눈가를
지우고 화사하게
겨우내 서늘했던 까치집 주위를
싱그러운 초록으로
난 채색을 할거야
새하얗게 눈덮힌 들판의 길을
따스한 노랑으로
희뿌옇게 드리워진 하늘을
하얀 눈처럼
텅 빈 거리, 하늘, 마음에
싱그런 쪽빛으로
글 그림 사진 음악을 사랑하는 5차원 세계 <저서 > 우물밖 개구리, 내 인생의 마법 주문, 뷰티인리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