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오프리 Nov 06. 2019

벼락 맞을 확률보다도 낮은 로또를 왜 사는 걸까?


기다리는 행복감때문이야.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에서 현주가 범수에게 "행복은 소풍 그 자체가 아니라 소풍을 기다리는 그 마음에 있는 것." 이라고 말한 것처럼 1등 될 확률이 벼락 맞을 확률보다도 낮은 로또를 사는 건 기다리는 동안의 기대감을 사는 거지.  



로또는 한두 번 떨어져서 더 이상 안 사는 사람이 많아. 하지만 매번 떨어지지만 꾸준 히 주기적으로 사는 사람은 드물어. 떨어지면 실망감은 들겠지만 다시 기대감으로 메우지. 로또를 사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은 때 묻은 행동이지만, 기대감과 희망에 차 있는 일상의 모습 자체는 순수해. 

그게 인생의 유일한 낙일 수도 있잖아.

이전 06화 왜 'Ctrl+Alt+Del'를 눌러야 재부팅이 될까?
brunch book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쥐 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을까?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