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양춤축제, 시민참여형 대표축제 9.20~9.24까지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23 안양춤축제가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막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는 '춤의 도시'로 변화하여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축제를 펼쳤다. 24일까지 5일 동안 열렸다.
오후 7시에 개막식을 보기 위해 서둘렀다. 정확히 6시 57분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다.
시간 맞춰 온 기대에 부흥하듯 개막식에 비슬공연단의 퍼포먼스가 참 멋졌다.
스크린에 비친 영상과 크레인에 매달린 두 명의 무용수와 달을 움켜쥐고 멋진 율동을 하는 무용수까지 감탄을 연발했다. 대한민국 안양시로 공연을 하러 온 중국의 안양시 무용수들도 인상적이었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공연을 하러 와서 국제적인 춤축제가 되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동남아의 무용도 멋진데 이왕 부를 거면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분들도 왔으면 더 재미있었겠다 싶었다.
역시 난 축제를 좋아하는구나... 새삼스럽게 나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안양시민축제는 춤을 주제로 한 춤 축제로 열렸다.
멋진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