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업일치를 아시나요?
덕업일치라는 말을 아시나요?
좋아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행복을 느끼는 것을 이른바 '덕질'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내가 하는 일이, 또 갖고 있는 직업이 덕질을 할 수 있는 분야라면?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죠.
바로 덕질과 업무가 동일시되며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 덕업일치라고 표현한답니다.
덕업일치를 이룬 사람들 중, 여행 분야 인플루언서, 작가로 활동하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누군가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활동을 하며 덕업일치의 행복을 느끼고 있을까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행작가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당신의 계절을 걸어요>, <유럽예약> 의 여행 에세이 저자 청춘유리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13년간 70개국 500개 도시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느낀 감정을 솔직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하며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음에 마냥 여행을 하기에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기 일쑤였다.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행하며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독립출판 에세이를 만들었다. 첫 책은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고 덕분에 여행작가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다고 한다. 글 솜씨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여행 사진으로 늘 여행자들의 선망이 대상이 되는 청춘유리는 여전히 덕업일치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돌고 돌아 결국 하고 싶은 연기를 하는 배우
잠잠하던 국내 영화 시장에 단비를 내려주며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에서 강해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악역이지만 매력 있는 비주얼로 단연 요즘 대세 배우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런데 손석구에게는 특이한 이력이 하나 있다. 바로 연 매출 55억 정도 되는 회사 대표 CEO였다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중학생 때 시카고로 조기 유학을 가서 미술과 다큐를 전공했으나 성인이 된 후 군생활을 마치고 다시 농구를 배우러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농구를 포기하고 캐나다에서 약 2년간 연기를 배우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시작부터 해보는 그의 열정은 현재 빛나는 덕업일치를 만들어냈다.
사진관의 흐름과 인식을 바꾼 '시현하다' 작가
기존 증명사진의 틀을 깨고 배경을 신선한 색채로 채우고, 다양한 각도로 내면의 모습까지 사진 속에 담아내는 작가가 있다. 바로 1020세대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사진관 문화까지 바꿔버린 '시현하다'의 사진작가 김시현이다. 사진을 전공하고 사진관을 차리고 싶었지만 증명사진 작업은 무시를 당했다고 한다. 증명사진을 도장 찍듯 찍어내는 동네 사진관 정도로 생각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녀는 한 명 한 명 그 사람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을 배경으로 담았다. 대화를 중요시 여기며 찰나의 사진이라도 진심을 담아 표현하는 그녀의 방식은 결국 대한민국 최고의 동네 사진관을 만들어 냈다. 이제는 많은 제자들도 있고, 연예인들도 촬영하러 오는 곳으로 성장했다. 덕업일치를 원하는 이들에겐 최고의 성공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이외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덕업일치를 이룬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덕업일치의 삶을 살게 된 것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좋아하는 일 하다가 창업까지 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2022년 6월 30일 인천사람 구출작전에서 펼쳐집니다.
덕업일치의 삶으로 들어가보고 싶다면?
나도 덕업일치를 이루고 싶다면?
인천사람 구출작전을 확인하세요!
by 빈공간 채우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