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도서관 작가로서의 꿈

by 오렌지도서관

작가? 작가는 어릴 적 나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다. 문장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울리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만 생각을 해왔다. 지금은 브런치에 그동안 온라인세계에서 있었던 일들 비즈니스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 일상들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가고 있지만 나는 아직 내가 작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글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심겨줄 수 있을까? 나의 최종 꿈이 실패로 끝날수도 있다. 그렇다면 내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없다.


나는 스타트업 대표다. 현재 다른 타이틀도 많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만들 서비스는 플랫폼서비스이기 때문에 스타트업 대표로 나의 직업을 정의하려고 한다. 스타트업 중에서 성공하는 기업은 5% 미만이다. 그만큼 많은 젊은 인재들이 도전하지만 실패의 경험을 안고 있다. 그 위험부담을 안고 도전하는 지금 나도 실패로 끌날까 두려운 마음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이야기는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다.


오렌지도서관이 작가로서의 꿈은 그렇다. 나 자신 스스로 작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내 이야기의 끝은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나는 꾸준히 묵묵히 나의 기록을 남길 것이다. 그게 10년이든, 20년이든 꾸준히 말이다.


그리고선 내 이야기가 끝맺음을 맺는 날 그때서 작가란 타이틀로 오렌지도서관의 책을 출간하고 싶다. 그게 에세이든, 소설이든 어떤 형태로든 말이다.


그때까지는 브런치에서 계속해서 내 이야기를 할 것이다.







#브런치10주년작가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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