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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한 투쟁
주말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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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
Oct 23. 2023
지난 주말에는 출근해서 조금 일하고 바로 친구들 모임에 갔어요. 취미생활을 같이하는 모임이에요. 그동안 바쁘고 아프고 해서 잘 못가다가 오랜만에 참석했어요. 주말 이틀간 연속으로 다니느라 피곤한 월요일 아침입니다ㅜ
동네 축제들이 아마 지난주까지 거의 마무리 되었을 거예요. 갑자기 추워진 토요일에 축제 개최하신 분들은 힘드셨을 것 같아요.
축제의 체험부스들도 좋았고 소떡소떡도 맛있었어요. 전 떡을 더 좋아해서 소세지는 친구가, 떡은 제가 먹는걸로... 김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샌드위치도 먹고 마지막엔 곰탕 먹으러 갔어요.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밀린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핫팩을 쥐고있는 것 같은 시간을 보냈어요.
조금 더 긴 이야기는 다음달 초에 만나서 다시 나누는 걸로. 한 2달만에 만난 것 같은데 다들 좋아보여서 다행이었어요. 다음달 모임에는 오랫동안 못본 친구도 나온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여러분의 주말도 즐거우셨나요?
좋은 주말은 향 좋은 커피를 끓여놓은 것 같아요. 여운이 오래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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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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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바다에 구명보트 띄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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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은둔형 외톨이 경험자입니다. 우울증과 은둔형 외톨이의 삶에 관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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