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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렌 Feb 28. 2024

작은 연못

-<오랜 일기>20240228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김민기, 작은 연못




연재 중인 브런치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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