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 욕조> 12화.
두 번 들어가면 뭐 어떻노?
예샘이 나한테 어떤 분인데...
있는 사람들한테 500만 원이 돈이 가?
어떤 남자들 하룻밤 술값 밖에 안되고,
어떤 여자들 명품백 하나 값 밖에 안되는데...
샘 소식 듣고, 있으면 내가 그냥 500만 원 쥐어주고 싶더라.
샘은 예술가라서 그렇다.
고마운 마음이란,
타인에게 빚지고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 빚을 소중한 관계의 형태로 여기는 것입니다.
-델핀 드 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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