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보슈?
들려오는 할머니의 목소리에
괜히 전화기선을 빙빙
돌려본다.
꼬불꼬불
전화기선을 돌리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할머니의 냄새
머리카락
쥐고 있던 곰돌이 인형을
괜시리 만져본다.
어른을 위한 동화를 쓰는 최하루 입니다. 세상의 모든 다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