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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하루 Nov 21. 2021

널 보면 나의 과거를 보는 듯했어



제각각의 별들이 같은 외형으로 떨어질 때 비로소 깨달았어 나는 별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노을이 잔뜩 묻은 우리의 얼굴이 참 예뻤어 흔하디 흔한 수억 개 중 하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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