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치아의 마음 이야기 #7

“가끔은 자기연민을 허락하세요.”

by 상담사 치아


“가끔은 자기연민을 허락하세요.”


흔히들 말하는 '자기연민'은, 긍정적인 단어는 아닙니다. 대개는 나약한 감정 상태를 유지하거나, 자기감정에만 빠져 있는 상태를 말하죠. 하지만 자기연민은 사실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보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정한 자기연민은 자신의 약점이나 실수,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느끼는 아픔에 대해 스스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는 것입니다. 마치 사랑하는 친구가 힘들어할 때 비난하기보다 따뜻하게 위로하고 지지해 주듯이 말이죠.


이러한 자기연민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회피하거나 부정하는 대신, 그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게 함으로써 오히려 더 깊이 있는 자기 이해와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보듬어줄 때, 우리는 비로소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기연민은 결코 나약함이 아니라, 우리 내면의 강인함과 회복력을 키우는 건강하고 소중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작점이 될 수 있으니까요.


상담사 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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