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끝의 울음

- 숨처럼 고인 감정들

by 숨결







명치끝의 울음.png




울음이
명치끝에서
멎어 있다.


이름 붙일 수 없는 감정들이
한 줄기 숨결 따라
조용히 밀려오고,
다시 빠져나간다.


슬픔도 아니고
그리움도 아닌,


그저
살아 있다는 감각.


터지지 못한 울음이
내 안에
고요히,
멈춰 있다.






� Abel Korzeniowski - Dance For Me Wallis

멎어 있는 감정의 진동을 따라, 내 안의 침묵은 다시 숨을 쉰다.

https://youtu.be/uJWoy58wsmM?si=iTftH-CTU68IXRDU





— By 숨결, 정서적 아틀리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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