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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n Apr 06. 2021

집은 나의 놀이터

#뜻밖의 미술시간

여러분에게의 집이란 어떤 공간인가요?

집은 내가 편히 쉴 수도.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실험실이기도.

뭐든지 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다면 다 해볼 수 있는 놀이터입니다. 심지어 즐겁기까지 합니다.


드디어 서울에서 구애받지 않는 저만의 집이 생겼습니다. 

저는 집들이를 시작했었고, 약간의 어색한 공기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게 해 주었고 집의 주인장인 저는 저의 취미생활을 모두 펼쳐 놓고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뜻밖의 미술시간을 하게 되었고 우리는 같이 그림을 그리고 벽에 붙이고 서로의 그림을 설명하고. 

그릴 줄 모른다던 사람들은 모두가 새하얀 도화지에 집중하며 어린아이 마냥 손이 가는 대로 모두가 채워 갔습니다.  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아무런 계획하지 않았지만 할 것이 넘쳐나는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집에서 또 어떠한 재미난 일들을 만들어갈지. 집이 좋은 이유가 점점 늘어날 것만 같습니다. 



#온스러운일상#집#뜻밖의미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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