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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로라 Feb 24. 2023

사람들은 나의 어떤 점이 궁금할까.

나를 브랜딩하라라.....

혹시 여유가 되시는 작가님, 이웃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요즘은 나를 브랜딩 하라는데... 뭘 가지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유튜브를 해볼까 싶다가도 또 머뭇거려지는 게 데일리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을 다시 읽어야 하나 클루지인가 싶긴 하지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대학1학년을 휴학하고 힘들어진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잠시 취업의 길에 들어섰다가 작년 5월까지 결임신했을 때 빼고는 쭉 중소기업에서 사회생활을 해왔습니다. 


횟수로 한 20년 정도 되는데


문화전시회사 사무보조부터 시작해 전자 출판 회사 알바 30만 원으로 시작해 인티로 당시 180만 원을 벌고 온라인쇼핑몰 회사웹디에서 팀장까지 이직 횟수도 한... 열댓 번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프로그램부터 조명, 촬영까지 참 다양한 것들을 배웠지만 19년도에 신사임당 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뭔가가 확 끓어올랐던 것 같습니다. 회사를 다녀오면 그냥도 저녁시간에 지쳐 아무것도 못하기 일쑤인데 아이까지 케어해야 했는데도 그때는 출, 퇴근 점심시간까지 미친 듯이 폭풍 강의, 정보를 찾으며 참 다양한 도전을 해본 듯합니다.


0. 20년 사회생활?

1. 카카오 이모티콘 도전 

2. 엣시 파일판매

3. 코인

4. 주식 (국내, 해외 ETF, 공모주)

5. 드로잉

6. 브런치 도전

7. 달러투자 (금액이.. 크지 않아서.. 투자라고 할 건 없지만요.)

8. 쿠팡파트너스

9. 애드센스

10. 온라인판매 (국내 위탁, 국내 건강기능식품, 해외 건강기능식품, 일본구매대행, 중국구매대행, 리셀)

     ㄴ 한 강의에 몇백씩 하는것도 꽤 여러가지 들었습니다. 

11. 전자책 도전

12. PDS다이어리, 불렛저널 관련?

13. 자기 계발 & 독서 



뭔가 한건 많고 해 줄 말도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또 보면 뭐가 저의 강점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냥 오늘따라 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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