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으로 기회가 된다면 인바디검사를 받으세요. 필라테스나 피티상담을받아도 요즘 인바디 기본으로 해주는 곳 많아요. 보건소,병원에도 있고요. 어려운 경우, 본인 몸무게와 키 만으로도체질량지수(BMI)계산되니, 그걸 참고로 점검해보면 돼요.
위에 보이는 BMI경우 책의 105쪽 내용처럼 예: 키 165, 몸무게 57일 경우 57(자기 몸무게)을 1.65x1.65 곱한 수로 나눠보세요. 그럼 본인의 체질량지수가 됩니다.
아시아권에서는 통상적으로 체질량 지수
■ 18.5~23 정상범위 ■ 23~25 과체중 ■ 25 이상 비만
이렇게 분류한답니다.
체지방률은 인바디 하신 분들만 결과값 참고할 수 있고요. 암튼두 가지 값 또는 계산한 체질량지수(bmi)를 확인한 후, 본인이
1. 비만인지 2. 마른 비만인지 등을 우선 체크하세요.
예를 들어 체질량지수(bmi) 계산했더니 비만은 아닌데 희한하게 체지방률이 30프로 이상 나오면 마른 비만에 해당되는 경우예요. 빛좋은 개살구인 셈이죠. 죄송!(더 괜찮은 비유 있으심 댓글 부탁 드려요) 체질량지수가 과체중(23~25)이지만, 반대로 체지방률은 과도하지 않으면(이건 촤라리 맛 좋은 살구?) 대사적으론 문제가 없거나 , 운동으로 근육량을 이미 갖춘 경우니 체중감량은 필요 없는셈이죠. 축하드려요.
1번이냐 2번이냐를 확인 후, 108쪽~111쪽 3가지 식단중 적합한 것을 단순히 골라보거나 나름 계획을 짜보고 이야기나누는 게 제가 몸담고 있는 북클럽, 이번 주 첫 번째 발제였습니다. (예:비만인경우 근육보존, 지방빼는 식사를 선택하심되겠죠?당장 실천하란 뜻은 아니고요.)
발제 2 ]
딱 일주일만(결과적으로 작심 3일이되어도 좋으니 시작은 최소 점검일 1주일 전으로 해주세요!)
3차원절식(p.115~)중 1단계에 해당하는 단순당, 정제곡물을 최대한 제한해 보고 솔직히 기록한 후, 소위 브레인포그가 줄었다든지, 부종이개선되었다든지, 심지어 몇그램일지라도기대하지 않던 체중변화가 있었다든지... 등을 가감없이 나눠 주세요.
아니다~ 난 고작 이틀하고 실천가능성을 팍팍 감소시키는 갖가지 사정들을 겪었다 등의 대화를 나눠 보셔도 됩니다. 실패원인을 짚고넘어가는 것도 필요하니까요.
3차원 절식 1단계(단순당, 정제곡물 제한하기)가 유의미했던분들은 한 발 나아가 2단계중 가장 통상적인 12시간 속비우기 (예; 저녁 8시이후 식사든간식이든멈추곤, 다음날8시에 아침식사하는 정도)까지 해보세요.
이건선택입니다.
단,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잘 판단 하셔서 130쪽 아래에서일곱째줄부터 꼭확인후, 시간제한 안하는게 나을수있다는 거. 체크하세요.
발제 3] 책 내용 중 제대로 움직이기(근육테크) 파트 읽고 나서..스스로 판단한 "내게 실천가능한 2024년 운동"에는 뭐가 있을지 생각해 보아요. (걷기 참~~ 좋은데 읽어보신것처럼 제대로 걸을수있는 몸이어야, 즉 내재역량이 좀 갖춰져있어야해요. 코어나 둔근이 걷는데큰 문제없으신분들빼고요~)
추가로 여력이 되신다면요?
당신의 1년은 얼마입니까?라는 저자의 에필로그 소제목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 나누어 보세요. 새해를 바라보는 자신의 귀한 인생에 대한 혜안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말 많다... 하나만더 참고로 말씀드리면요~ 절식 3단계까진 적용안하더라도 인바디혹시 해보신분들은 기초대사량이랑 권장섭취열량 꼭 확인해 보세요. 열량을 줄여먹으면 기필코 살빠질 거라는아름다운 기대로 맛보게 될 낭패를 미연에 방지하자고요. 여기서 말하는 절식이 그 의미는 아니니까요~~
섭취가 너무 부족하면요. 허벅지찔러가며 기껏 덜 먹고는 오히려 활동에너지가 너무 미달되어 근손실&지방 냅다 저축해 두는 몸이 되고야 맙니다. 으악! 이거야말로 최악의 결과ㅜㅅㅠ
가속노화라는 악순환만 가져오겠죠. 제대로 알고 유의미한 절식 효과를 보면, 체중이라는 수치에서 자유로울 용기가 생기거든요. 작가가 말하는 중용의 지점을 알고 단단하게 닻을 내려둘수도 있고요♡
주변에 단기간에 체중을쌈박하게 빼거나, 우리나라 여성들의 로망! 깡 말라 보이는 여자를 막연히 부러워할 이유도 없어집니다. 노화라는 측면에서 빠른체중감소는 근육량, 골밀도 감소.
그 이상의 의미가 없다 보니, 성공사례라기 보단 노화지연에 실패한 셈이네요;;
우린 날씬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우린 건강해야 할 필요는 있어서
고른 책이니 함께 도움이 되시기를기대해요.
◇ 이 글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사브작북클럽] 2024년 첫 선정도서의 발제문이기도 합니다. 2022년 겨울부터 함께 읽고 함께 쓰는 이들의 건강을 위한 선택이 독자들의 건강수명도 함께 늘리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