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예요:-)
음... 태풍이 온다고 하네요-_-;;;
제가 인사를 드리면 엄마 글을 쭉 읽으셨던 구독자님들은 짐작 가시는 부분이 있으시죠?
엄마에게는 일주일에 3일만 우천 예보가 있어도 매일이 비 오는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끊임없는 통증에 벗어나려는 불사의 몸부림과 벗어나지 못해 좌절하며 눈물짓는 날들의 연속이에요.
엄마는 이렇다 할 큰 변화 없이 날씨에게 두들겨 맞으시면서 보내고 계신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대신해서 글을 올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돌아오신다는 거 다 알고 계시죠?
(ㅎㅎ아마 제가 더 원할지도요... 고통에 휩싸여 있는 엄마께 식사하시라고 일어나시라 말씀드릴 때 가뿐히 "그래"라는 말이 듣고 싶거든요.)
항상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응원에 힘 입어 엄마가 얼른 기운을 차리시고, 다시 새로운 글로써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