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광고일기
성질 급한 사람을 환영합니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매장 영업을 중단하였다가 재개한 버거킹 프랑스가 인상적인 인쇄광고를 업로드하였다. 4컷의 사진 속 어디에도 버거킹의 제품은 보이지 않는다. 기름기와 소스의 흔적, 감자튀김과 와퍼의 내용물로 유추되는 부스러기만이 존재할 뿐이다. 17번째 광고일기의 주인공은 Burger King France의 'Welcome to the Impatient' 광고이다.
기본정보
- Agency : Buzzman
광고 선정 기준
*반전의 원리 : 앞에서 한 말을 뒤집는 스토리텔링 기법
미각 ★★★☆☆
청각 ☆☆☆☆☆
Background
광고를 통해 프랑스 전역의 드라이브 스루와 매장 운영이 재개된 상황 알림
광고를 통해 버거킹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강화
상황분석
코로나 19 대유행 상황 도래
코로나 19로 매출 이익 하락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매장 영업을 잠시 중단
8월 말 ~ 9월 초를 기점으로 프랑스 전역의 드라이브 스루와 매장 운영 재개
코로나 블루 경험
버거킹의 제품을 기다려 옴
버거킹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인지
광고타겟
인구학적 분석
심리학적 분석
코로나 19로 인해 매장 영업이 중단된 버거킹을 아쉬워함
버거킹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에 대한 이용 경험 有
광고목표
현재 타겟의 인식/행동
코로나 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 경험
버거킹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경험 有
광고 후 인식/행동
버거킹에 대한 니즈 증대
인사이트와 약속 / Solution
광고컨셉
BURGER KING DRIVE
Creative Guideline
4편의 시리즈물 제작
버거킹 로고 위에 DRIVE 명시
카피와 로고를 오른쪽 하단에 작게 삽입
핸들과 기어에 묻은 기름진 손자국, 좌석 시트와 바닥에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 촬영
버거킹의 흔적이 두드러지도록 차량 내부가 다크한 컬러 체크
여백이 있는 광고
인쇄광고는 채널의 특성상 동적이라기보다는 정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광고를 본 이후 인쇄광고가 그 어느 매체보다 동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되었다. 광고는 타겟의 능동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때에야 비로소 완성된다. 인쇄광고에 타겟을 위한 여백을 남겨둘 때, 광고의 범위는 자연스럽게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