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리학자 윤오순과 함께하는 커피인문학 시리즈 - 전남 광주편]
초가을의 조선대 캠퍼스는 정말 예뻤다. 오늘 대낮의 광주 햇살은 그냥 백만불 짜리였고, 맛집이 많다보니 모든 게 즐거웠다. 엄청 바쁘게 움직여야 했지만 오늘도 길 위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 강연 후에 현지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면서 아주 꼼꼼하게 광주를 여행할 수 있었다.
이번 광주 여행의 최대 수확은 ‘이이남 스튜디오’라는 공간을 알게 된 일이다. 다음에 광주를 방문할 때 이곳을 조금 더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
맛집과 커피 사진은 생략. 내가 광주까지 가서 맛없는 걸 먹고 다닐 사람이 아니지 않음? :)
#에티오피아커피 #벨레투 #에티오피아커피클럽 #인문지리학자 #윤오순 #에티오피아의이해 #광주조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