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오순 Feb 17. 2023

[2023 에티오피아] 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에티오피아


내가 에티오피아에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많은데   하나가 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자카란다(Jacaranda). 우람한 나무에 보라색 꽃을 피우며, 에티오피아 여기저기서 많이   있다.  자체에는 향이 없는데 향이 느껴지는  잎에서 나는  때문이다. 아름답게 느낄 때도 있고 처연하게 느낄 때도 있는데   마음 때문이겠지.


사진을 찍은 후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네가 좋아하는 거잖아!”라고 반응해줘서 기뻤다. 나이가 들면서 내게만 소중한 게  많이 생기니 친구가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 거에 둔감해지는데 서로 놓치지 않는, ‘이런’ 반짝이는 순간이 있다.


#자카란다 #Jacaranda #2023에티오피아여행 #에티오피아


작가의 이전글 [기고] 한국일보 오피니언 - 커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