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성북동에 있고 에티오피아 식당은 이태원에 있어요.
오늘 에티오피아 대사관에 놀러갔어요. 외교관 친구가 저녁에 에티오피아 음식 먹자고 해서 이태원에 갔는데 오늘 식당 문 닫는 날이라 멕시코 음식 먹었어요.
사진 속의 키 큰 아저씨는 에티오피아 식당 사장님이고 한국말을 엄청 잘 해요. 내가 마곡에서 벨레투(Beletu)라고 하는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니 놀러오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이미 알고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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