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작가 타데쎄 머스핀(Tadesse Mesfin)씨 작품이다. 작년에 아디스아바바에 새로 오픈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 로비에 걸린 그의 작품을 보고 반가워 찍었다. 여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마켓시리즈가 유명한데 포스팅한 사진은 로비에 걸린 두 작품 중 하나이다. 작품 사이즈는 가로*세로 1미터가 넘는다. 타데쎄 씨는 5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했고 현재 아디스아바바 대학(Addis Ababa University)의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젊은 시절 러시아(당시 USSR)에서 7년간 머문 적이 있다. 그가 가르친 제자들 중 유명한 에티오피아 예술가들이 많다. 그의 작품 전시회가 Pillars of Life라는 타이틀로 요즘 런던 사우스 켄싱턴의 Cromwell Place에서 개최 중이다. 전시는 12월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