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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소리언니 Jan 04. 2020

구독자님들께

어른이 된다는 것

2020이 오고, 글쓰기가 왜 이리 망설여졌는지

쉬지 않고, 속도와 관계없이 걸어간다면,

느리더라도, 하나하나 헤쳐나가면서 성장한다는 것을

많이 겪어봐서 아는데도, 실패할까 봐 망설여져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은 가슴 뛰게도 하지만 동시에 피곤하다 피곤하다 피곤하다...

머릿속이 반짝반짝 빛나도.. 참 피곤하다 피곤하다..

피곤 열매를 먹었나 봐요.


올해 시작하면서, 승진 아닌 승진을 했어요.

승진의 무게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참 희한하게 만듭니다.

조금 더 현명하게 행동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직장 동료 사이는, 몇 명을 빼고는 그저 그냥 일로 만난 사이면 되니 사실 그냥 사이좋게 지냈으면 됐었는데, 살겠다고 좀 독하게 군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전 일 중독자입니다. 그래서 저 때문에 피곤한 사람들이 많죠..^^;;


구독자들이 한 명 한 명 늘어나는데, 감사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얼른 하나하나 정리해서 풀어나가도록 할게요.


오늘은 몸을 최대한 쭉 늘어뜨리고,

생각을 그만 정리하고 JUST DO IT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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