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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소리언니 Dec 20. 2019

욜로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예뻐지고 싶다면.

 

 돈이 많아지면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얼굴도 예뻐지고 잘생겨진다. 속물이라고?

아니 지금은 젊고 팽팽해서 그렇지,

나이가 들면 주름 사이사이에 인생이 끼고 가난이 물든다.

어차피 미래는 보이지도 않는다고? 욜로를 즐기겠다고?

재테크야말로 진정한 욜로,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길이다.


 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줄이면 된다. 소득을 늘리는 것은 우선 중요하다.

급여가 작으니 회사 일 끝나고,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라는 소리는 더더욱 아니다. 다니던 회사를 일단 계속 다니면 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지?)


주 수입원이 제일 중요하다.

주 수입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내 전체 에너지의 50% 이상을 써서 집중해야 한다.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을 쌓고, 성장통도 견갈고닦아야 한다.


 본인의 적성이 현재 회사 업무와 잘 맞다면, 행운이다.

잘 맞는 게 뭐냐고? 집까지 회사의 스트레스를 가져오지 않고 쉴 수 있다면 잘 맞는 거다.

출근하기만 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되고, 몸이나 마음이 계속 아프다면 본인과 안 맞는 일을 하는 거다.


 잘 맞는 일을 찾았다는 사람은 추가로 수익을 창출해내기 위한 업무에 연관된 파이프라인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일이 안 맞아도, 갑자기 그만두면  된다.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라도 시작하면 된다.

취미 생활로 했던 활동은 나와 에너지가 잘 맞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도 있다.

새로운 수입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 수입이 기존 월급을 넘어섰을 때 미련 없이 사표를 쓰면 된다.

주 수입원은 너무 중요하다. 입맛이 없어도 건강을 위해 매일 먹는 밥 같은 존재다.

밥맛이 없다고? 그래도 살기 위해 먹어 한다.


 인생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이 축복의 통로를 통과하면, 잠재되어 있던 내 안의 작은 거인도 만날 수 있다.

그렇게 단단해진다. 넘어져서 옅은 멍이 들 수는 있지만,

앞으로 그 길을 지날 때는 조심하게 되는 경험을 얻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젠가 그 통로를 지날 때 함께 지켜봐 줄 수 있는 용기와 지혜의 아이템을 하나 얻을 수도 있다.


 멈추지 않고, 일하지 않아도 대신 일해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앙상하더라도 다양하게 심어놓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파이프라인이 튼튼한 자산 포트폴리오가 될지 모르니  대비하자는 거다.

젊었을 때부터, 시작한다면 내 자산이라는 친구가 내가 일하기 싫어질 때, 또는 일할 수 없을 때, 대신 일을 해 을 벌어와 준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몸은 피곤해도 머릿속과 눈빛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

간 가는지 모른다. 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때, 내 에너지를 나눠줄 수 있을 때 그렇다.


욜로를 위해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좋아하는 일을 끊임없이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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