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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소소 Feb 22. 2016

폭풍 같던 고통이 지나가고 나면

할 말은 많은데 나오는 건 한숨뿐




힘들어하는 내게,

괜찮아, 다 지나간다

하고 따뜻하게 말한다


다정한 그 말에, 힘이 되는 그 말에

마음이 따뜻해졌지만


그렇지만


결국 폭풍은 지나가겠지만

폭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겨진 나는,

괜찮을까



드라마 1리터의 눈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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