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니 캘리 에세이 :: 할 말은 많은데 나오는 건 한숨뿐
얼마 전 이별을 겪은 친구는 떠나간 인연에게
"나를 좋아했어?" 혹은 "나는 너에게 뭐였어?"
같은 것이 궁금하다 했다.
하지만 나는 다른 것이 궁금했다.
너를 향한 나의 감정은,
또 나를 향한 너의 감정은
정말로 진실된 온전한 사랑이었을까.
우리가 함께한 시간 동안 함께 나눴던 그 마음들은,
사랑이라 착각하기 좋은 그런 마음이 아니라
정말 사랑이었을까.
우린 정말,
사랑을 한 걸까.
캘리그라피, 글 그리고 코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