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이다. 친구를 만날까 했다가 이사준비를 해야 해서 관뒀다. 느긋하게 준비하려고 10월 21일로 이사 날짜를 잡았는데 미루다 보니 벌써 10월 6일이 되었다.
추석의 첫 식사는 현미 후레이크와 우유, 저녁엔 미리 사둔 냉동송편을 쪄먹었다. 난 깨송편을 좋아하지 않는데 팥소가 든 송편은 몇 개 안 되고 다 깨송편이어서 화가 조금 났다. 눈물이 나려고 해서 송편을 꾸역꾸역 다 먹으니 속이 많이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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