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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소영 Feb 02. 2024

1월 31일에 온 시 두 편

<포코 아 포코>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1월 31일에 두 편의 시가 찾아왔다. 


 하나는 북클럽문학동네의 생일시. 

 1월을 시작하며 왔던 것을 새해를 맑지 않은 정신으로 시작하느라 잊고 있었는데, 놓쳤을까 싶어 말일에 다시 보내주는 뭉클의 센스! 


 다른 하나는 코칭경영원의 레터였다. 한근태 코치님께서 쓰신 '사십대에게 하고 싶은 말'. 

 제목부터 나를 타깃으로 삼았으니 열어보지 않을 수 없었고, 그 글의 말미에 짧게 소개된 시를 찾아 읽었다.


 그날부터 오랜만에 필사가 하고 싶었는데, 이틀을 못하고 오늘 시간을 내어 해봤다. 

 역시 필사는 나에게 하나의 명상이었다는 걸 오랜만에 느껴봤다.

 

<포코 아 포코> by 류휘석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by 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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