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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비 Jun 16. 2018

"공유하기"가 주는 인생의 마법

소소한 공유는 없다. 그 마음을 꺼낸 것만으로도 행운이 늘어날 것이다.

인생은 '공유하기'를 목적으로 한다.

직업, 나이, 성별, 거주지 이 모든 것을 무한히 뛰어넘는 모든 인간들의 목적은 어쩌면 이 공유하기일 것이다.


좋은 이야기가 있으면 들려줘야한다. 그 누군가에게라도.

그것이 100명의 귀에 들어간다면 1명에겐

내일 당장 일어날 열정으로 다시 태어난다.


세상에 작은 공유가
얼마나 무서운 영향력을 가졌는지
실감하는 순간들은 많다.


머릿 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를 실행시키고 함께 사업을 할 개발자를 찾기가 영 쉽지않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이 그에게 다가와 자신이 알고있는 개발자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소개해준다. 그저 하나의 지식을 소개해준 것 뿐인데

그는 자신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오랜 동료를 만날 수 있게된다.


그 사업이 번창하고 많은 투자를 받으며 상승곡선을 탄다.

돌이켜보니 이 모든 것은 나와 함께 하는 동료에게도 그리고 그 동료를 알게해준 서비스를 소개시켜준 친구에게도 감사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어마어마한 영향력이 벌어진 것이다.

그 친구에게 무엇을 보답할까. 그는 고민한다. 적어도 그 친구에 대한 이미지는 오랜 시간 긍정적으로 남을 것을 보장받을 것이며 누군가 그 친구에 대한 안부를 물어본다면 보답으로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지 고민을 한번이라도 더 하게된다.

그 친구는 자신의 지식을 도움으로 승화함으로써 주변에

행운의 기회를  늘려가고 있던 것이다.


글에서 실제 현실로 나와 봐도
감사한 일은 감사한 일을 낳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마법이 얼마나

고귀한지 이 과정을 보면 알게될 것이다.


나, 라는 사람과 다른
너, 라는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한다.


'나' 에는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거나
목표를 이루었거나
축하를 받을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혹은

그와 반대로

'너' 라는 상대는 연인과 다투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거나
일상의 지루함을 겪고 있을 수 있다.


이 상황에서 나는 너라는 사람을
나와 같은 존재로 동일시하면
그 상황에 도움이 되는 나만이 갖고있는
팁이자 조언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일상이 지루한 상대에게
어울릴만한 취미생활을 알려준다.
상대는
어떻게 기분이 좋아지는지 알게되고
일주일 뒤, 그것을 알려준 사람과 같이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공유한다는 것은

나의 행복한 시간을 상대에게 줌으로써

나의 주변에 행복하지 않은 시간들을

행복하게 꾸미는 것과 같다.


나와 너를 동일시하는 사람은

너그럽고 이해심이 많으며

자신이 가진 좋은 것을 공유하는데에 적극적이다.



즐거운 향기가 나고
유익한 향기가 나는 이야기들을
당신과 공유하려는 이들을 가까이 하라.


그 전에 나 자신부터 공유하기를 통해

소비되는 돈, 자산 없이도

가까운 미래에도 행복해질 수 있어보자.


한 번 시도하고

계속 시도하다보면

나의 주변에는 불행이 다가오다가도 다른 곳으로 돌아갈 것이다. 당신이 심어놓은 주변의 행복들이
당신의 공유에 보답을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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