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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도 생각남 May 16. 2023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         )이다

스승의 날 스승을 생각하며

하루가 다 저물어가는 늦은 시간에
'스승의 날'을 돌아봅니다.

'스승의 날'의 의미는 뭘까?
'스승'의 의미는 뭘까?

'깨우침'을 주는 존재.

스승을 그렇게 정의해 봅니다.
사람일 수도 사람이 아닐 수도.
'도끼' 같은 책도 깨우침을 줄 수 있으니까요.

질문은 바꿔봅니다.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 )이다"

나의 팔 할은?
아무리 생각해도
한 단어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질문)

존경하던 스승님, 선배님들이
저에게 준 깨달음들은
그분들이 툭 던진 문장들이
'커다란 질문'으로 바뀌어
저를 고민하게 하고 방황하게 하고
결국 저를 한 걸음씩
나아가게 했던 것 같습니다.

스승의 날을 2시간 58분 남겨놓고
저에게 묻습니다.

지금 나에게 가장 큰 스승은?
그 스승이 던지고 있는 질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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