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독백'

네게 보내지 못한 마음은 오늘도 너 몰래 시가 된다

by 으냐니

'고백의 독백'


네가 웃었다.

나는 잠들지 못했다.


네가 건넨 어떤 의미 없는 말이

가슴 언저리를 맴돌아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겁쟁이라

너를 향한 마음을

눈빛 한 줌으로도 꺼내놓지

못하기 때문에


네게 보내지 못한 마음은

오늘도 너 몰래 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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