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실 때는 취기를 구실 삼아 마음 속에 담아 둔 말을 꺼낸다.
술 마실 때는 취기를 구실 삼아
마음 속에 담아뒀던 말을 꺼낸다.
그러다 술이 깨고 나면 취기를 탓하며
그것은 진심이 아니었다, 한다.
어디에도 떳떳한 진심 한 조각 없는
슬픈 시대다
20대 끝자락에야 혼자 살게 된, 취미는 자취인 평범한 여자입니다. 사실 혼자 살지는 않습니다. 친구도 살다 가고, 동생도 살다 가고, 엄마가 만든 반찬들도 살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