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오뎅탕을 먹다가, 문득 오뎅탕에 넣은 청양고추를 보며
"넣으면 국물이 청량해지니, 청량고추도 맞는 말로 쳐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싱거운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술자리에서나 농담으로 했던 싱거운 생각들을 적어갈 예정입니다.
많이 싱거우니, 소금 치시는 건 자유입니다.
20대 끝자락에야 혼자 살게 된, 취미는 자취인 평범한 여자입니다. 사실 혼자 살지는 않습니다. 친구도 살다 가고, 동생도 살다 가고, 엄마가 만든 반찬들도 살다 갑니다.